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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52명 발표..내년엔 약 100명 선발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52명 발표… 내년에는 100명만 선발
올해 사시 2차 합격자 152명..내년 사시 선발인원 '100명'
법무부는 24일 사법시험 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57회 사법시험 제2차시험 합격자 152명을 확정ㆍ발표했다.
내년에 열리는 제58회 사법시험 선발 예정인원은 약 100명으로 결정됐다.
이날 법무부에 따르면 57회 사법시험 2차시험에는 712명이 응시해 152명이 합격, 경쟁률 4.68대 1을 기록했다.
성별 분포를 보면 남성 합격자가 93명으로 61.18%였으며, 여성 합격자는 59명(38.82%)이었다.
전공별로는 법학 전공자 비율이 87.50%(133명)로 압도적이었다. 합격자 중 법학 비전공자는 19명(12.50%)에 그쳤다.
합격자 명단은 법무부 및 사법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3차 시험은 오는 11월 4일∼5일 이틀 동안 사법연수원에서 열린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11월 13일로 예정돼있다.
법무부는 58회 사법시험 일정과 선발인원 규모도 이날 결정해 발표했다.
58회 사법시험 원서접수는 내년 1월 2일∼8일 이뤄지며, 1차시험은 2월 27일 치러질 계획이다.
또 58회 사법시험 합격자 수는 약 100명으로 정해졌다. 사법시험법 제4조에 따라 사법시험 선발 예정인원은 시험을 시행할 때마다 법무부장관이 사법시험 관리위원회의 심의의견과 대법원 및 대한변호사협회의 의견을 들어 정하도록 돼있다.
지난 2012월 10월 개최된 제42차 사법시험 관리위원회에서는 향후 사법시험 선발 예정인원을 순차 감축해 2015년 150명, 2016년 100명, 2017년 50명으로 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제51차 사법시험 관리위원회도 이를 반영해 내년에 약 100명을 선발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법률저널 @lawjourna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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